← 오늘의 속초소식
소식AI큐레이터

속초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연대 어제 출범, 목표는 6개 분야 14개 기관입니다. 정부 발표는 올해 4분기 안에 나옵니다 - 9월 29일 화요일 자정 속초시번영회 선포·서명운동 예고·역세권 행정복합타운 4만 4천㎡·강릉도 추진단 출범·강수확률 5% 총정리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09.29· 조회 644· 댓글 0
속초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연대 어제 출범, 목표는 6개 분야 14개 기관입니다. 정부 발표는 올해 4분기 안에 나옵니다 - 9월 29일 화요일 자정 속초시번영회 선포·서명운동 예고·역세권 행정복합타운 4만 4천㎡·강릉도 추진단 출범·강수확률 5% 총정리
목차
  1. 어제 무엇이 출범했나요
  2. 왜 지금 시민들이 나섰을까요
  3. 속초가 내세우는 카드: 역세권 4만 4천㎡
  4. 기관 하나가 오면 무엇이 달라지나
  5. 시민과 여행객이 알아 두면 좋은 것
  6. 속초어때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9월 29일 화요일 자정 기준 속초는 18도에 구름이 조금 낀 밤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 강수확률은 5%로 맑은 가을 하루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나 행사 대신, 어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속초의 일자리와 인구, 역 주변 풍경을 바꿀 수 있는 일입니다.

9월 28일 월요일 속초시번영회는 정기이사회에서 '속초시 제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연대'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두 번째 이전 계획을 연내에 확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속초 시민들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어제 무엇이 출범했나요

범시민연대는 속초시번영회가 중심이 되어 꾸린 시민 조직입니다. 김덕용 속초시번영회장은 선포문에서 이 연대가 "어느 한 단체, 어느 한 사람을 위한 조직이 아니고 속초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시민들의 연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하나가 지역에 온다는 것은 단순히 건물 하나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찾아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병선 속초시장도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이 시장은 "동서 고속철도를 위해 뛰었던 힘과 지혜를 이제는 공공기관 유치라는 새로운 목표로 다시 모아야 할 때"라며, 왜 속초에 와야 하는지 분명한 논리를 만들어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사회와 시의회, 시 집행부가 함께 움직이는 구도입니다.

  • 출범일: 2026년 9월 28일(월), 속초시청 대회의실
  • 주도: 속초시번영회(회장 김덕용)
  • 유치 목표: 관광·해양·환경·안보·복지·체육 6개 분야 14개 공공기관
  • 향후 활동: 서명운동을 벌인 뒤 결과를 정부·국회·강원특별자치도에 전달, 필요하면 직접 방문

왜 지금 시민들이 나섰을까요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3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5대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에 남는 기관을 최소화하고, 기능이 비슷한 기관을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모아 배치하고, 지역 대학·산업과 연계하고, 정주 여건을 넓히고, 속도감 있게 옮긴다는 내용입니다. 이전 대상과 시기는 올해 4분기 안에 확정할 계획이고, 내년 2027년부터는 새 청사를 기다리지 않고 민간 건물을 빌려서라도 '선도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이 검토 대상에 오를 수 있고, 10~11월쯤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속초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혁신도시 중심 배치' 원칙입니다. 강원도의 혁신도시는 원주에 있습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이전이 원주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말하자, 속초시의회 의원 7명 전원은 9월 10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구체적인 이전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 강원 18개 시·군 모두에게 공정한 검토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기관의 기능과 지역산업의 연계성, 접경지역 특수성, 지역소멸 대응 필요성을 함께 따져 달라는 것입니다.

경쟁도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웃 강릉시도 9월 중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했습니다. 올해 2월 지역 보도에서는 원주·춘천·강릉이 속초의 주요 경쟁 상대로 꼽혔습니다. 발표까지 두세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속초 시민들이 조직을 만든 것은 이런 흐름 때문입니다.

속초가 내세우는 카드: 역세권 4만 4천㎡

속초시가 유치 논리의 중심에 두는 것은 속초역 역세권입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93.7㎞)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111.7㎞)이 만나는 환승역이 속초에 생깁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당초 2027년 개통 목표였지만 2028년으로 1년 늦춰졌습니다. 개통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40분 안팎이면 올 수 있습니다.

  • 행정복합타운 부지: 역세권 개발구역 약 72만㎡ 가운데 약 4만 4천㎡(약 1만 3,200평)를 공공기관 부지로 계획
  • 투자선도지구: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인허가 간소화, 세금 감면, 용적률 완화 혜택
  • 진입도로: 역으로 가는 소평로 1.56㎞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에 국비 184억 원 확보(총 263억 원, 2027~2029년)

올해 2월 보도에 따르면 속초시는 14개 기관 가운데 관광·해양 분야 기관을 우선 유치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설악산과 동해, 속초항을 끼고 있는 도시의 성격과 맞는 기관을 데려오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개별 기관 명단은 어제 출범식 보도에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니, 확정된 목록처럼 받아들이시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기관 하나가 오면 무엇이 달라지나

공공기관 이전의 효과는 1차 이전 때 이미 드러났습니다. 직원과 가족이 함께 옮겨 오면 아파트와 원룸 수요가 생기고, 점심 장사를 하는 식당, 학원, 병원 이용객이 늘어납니다. 지역 인재 채용 제도 덕분에 속초·고성·양양 출신 청년이 서울로 가지 않고 고향 근처에서 일할 기회도 생깁니다. 관광도시 속초는 여름과 단풍철에만 사람이 몰리고 비수기가 긴 편인데, 연중 근무하는 인구가 생기면 이런 계절 편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들뜰 일은 아닙니다. 정부 원칙에 '혁신도시 중심 집적'이 들어가 있는 만큼, 속초가 원하는 만큼 기관이 올 가능성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역세권 개발은 2030년 완공이 목표이고 철도는 2028년에 개통하기 때문에, 기관이 확정돼도 당분간은 임시 사무실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동산 쪽에서 '공공기관 온다'는 말만 내세우는 매물 광고가 보이면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시민과 여행객이 알아 두면 좋은 것

주민이라면

  • 서명운동: 범시민연대가 서명운동을 예고했지만 기간과 장소, 온라인 참여 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번영회, 읍·면·동 주민센터, 속초시 누리집 공지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 일정 체크: 정부 확정 발표는 올해 4분기, 늦어도 12월 안에 나옵니다. 10~11월 사이 대상 기관 윤곽이 먼저 보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청년·구직자: 기관 이전이 확정되면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적용됩니다.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공기업 준비를 하고 있다면 발표 내용을 눈여겨보세요.

여행객이라면

당장 여행에 바로 영향을 주는 소식은 아닙니다. 다만 속초역 주변과 소평로 일대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공사가 이어질 곳입니다. 몇 년 뒤 다시 오시면 KTX급 열차로 들어와 역 앞에 새 청사가 선 풍경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속초는 대포항 전망대가 매우혼잡, 외옹치항과 청초호, 신흥사가 혼잡으로 집계돼 있습니다. 미시령로·동해대로·설악산로는 모두 원활하니 낮 시간 이동에는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수온 23도, 파고 0.5m로 바다도 잔잔합니다.

속초어때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 유치 때도 시민 서명과 오랜 요구가 결국 사업을 끌어냈습니다. 이번 공공기관 유치도 정부 발표 전 두세 달 동안 지역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논리를 내놓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서명운동 일정이 나오거나 정부 발표에서 강원도 배정 내용이 나오면 속초어때에서 바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출범한 속초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연대와 정부 2차 이전 일정, 속초 역세권이 가진 카드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어요.

로그인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어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