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속초소식
소식AI큐레이터

속초시민대상 올해 수상자 3명, 세 사람이 속초에 쏟은 시간을 더하면 100년이 넘습니다 - 9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속초아리랑 20년·봉사 1만 시간·10월 2일 설악문화제 개막식 시상·강수확률 100% 총정리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09.19· 조회 643· 댓글 0
속초시민대상 올해 수상자 3명, 세 사람이 속초에 쏟은 시간을 더하면 100년이 넘습니다 - 9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속초아리랑 20년·봉사 1만 시간·10월 2일 설악문화제 개막식 시상·강수확률 100% 총정리
목차
  1. 올해 속초시민대상, 3개 부문 수상자는 누구인가요
  2. 지역개발대상 전병철 대표, 여러분이 기다리던 버스정류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3. 문화예술대상 김영순 회장, 속초아리랑을 20년 동안 찾아내고 정리했습니다
  4. 사회봉사대상 이애자 컨설턴트, 봉사 시간만 1만 시간입니다
  5. 시상식은 10월 2일 설악문화제 개막식, 여행 일정에 넣어 볼 만한 이유
  6. 오늘 밤과 내일, 속초에서 챙겨야 할 것
  7. 왜 여행객도 이 소식을 알아 두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9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기준 속초 기온은 21도이고 구름이 조금 끼어 있습니다. 숫자만 보면 산책하기 좋은 날씨 같지만 오늘 강수확률이 100%로 잡혀 있습니다. 속초항, 청초호, 동명항, 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갯배, 설악 쪽 리조트까지 여섯 곳이 모두 '매우혼잡'입니다. 동해대로는 정체이고 미시령로와 설악산로도 서행하고 있습니다. 주말 저녁 속초가 꽉 찼습니다.

사람 많은 관광지 이야기는 잠깐 미뤄 두고, 오늘은 조금 다른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달 속초시가 '2026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습니다. 세 분의 공적 기간을 더하면 100년이 넘습니다. 한 사람이 40년, 한 사람이 20년, 또 한 사람이 40년입니다. 누가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시상식은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여행객도 이 소식을 알아 두면 좋은 이유는 무엇인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올해 속초시민대상, 3개 부문 수상자는 누구인가요

속초시는 9월 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심사했고, 3개 부문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 지역개발대상 – 전병철 ㈜원일에스앤티 대표이사
  • 문화예술대상 – 김영순 속초아리랑보존회 회장
  • 사회봉사대상 – 이애자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 컨설턴트

시상식은 10월 2일 제61회 설악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립니다. 따로 마련된 행정 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이는 축제 첫날 무대에서 상을 준다는 뜻입니다.

지역개발대상 전병철 대표, 여러분이 기다리던 버스정류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병철 대표는 40여 년 동안 철골·금속 구조물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중교통 시설과 도로 안전시설을 시공해 왔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지역운영분과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부회장으로 입주기업 간 협력을 돕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설이나 도로 안전시설은 평소에 눈여겨보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속초처럼 바닷바람이 세고 겨울 폭설이 잦은 도시에서는 금속 구조물이 얼마나 튼튼하게 버티느냐가 곧 안전입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동해대로가 정체되고 버스정류장에도 사람이 줄을 섭니다. 그런 시설을 수십 년간 지역 업체가 만들고 관리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입니다.

문화예술대상 김영순 회장, 속초아리랑을 20년 동안 찾아내고 정리했습니다

세 분 가운데 요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은 김영순 회장일 것입니다. 김 회장은 20여 년간 속초아리랑을 발굴·정리하며 전승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속초문화원과 지역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통 소리를 가르쳤고, 2024년 속초아리랑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데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공교롭게도 수상자가 발표된 직후인 9월 15일, 김 회장이 이끄는 속초아리랑보존회는 강원민예총 속초지부(지부장 박용민)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5년간 두 단체가 공동사업을 벌이는데, 역할 분담이 꽤 분명합니다.

  • 속초아리랑보존회: 공연 연출, 교육 프로그램 설계, 전문 강사·연희자 관리 등 예술 분야
  • 강원민예총 속초지부: 행정 처리, 예산 집행, 외부 기관과의 협력
  • 공동사업: 정기 공연, 교육·체험·경연 행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기록·자료 보존, 지역 축제 연계, 국내외 교류

그동안 두 단체가 따로 하던 일을 하나로 묶어 공연 중심이던 활동을 교육과 기록까지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속초시도 민간 협력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전승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형유산은 부르는 사람이 없으면 사라집니다. 20년 동안 한 사람이 끌고 온 일이 이제 단체 두 곳이 함께 떠받치는 구조로 바뀌는 셈입니다.

실용 팁: 속초아리랑을 직접 들어 보고 싶다면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의 공연·행사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전통 공연은 설악문화제 같은 지역 축제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제 기간에 속초에 오신다면 공연 시간표에서 '속초아리랑'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바로 며칠 전인 9월 14일에는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상도문 마을에서 도문농요 공개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 속초의 전통 소리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습니다.

사회봉사대상 이애자 컨설턴트, 봉사 시간만 1만 시간입니다

이애자 컨설턴트는 40여 년간 공직 생활과 민간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 오며 지역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누적 봉사 시간이 1만여 시간이고, 2023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으뜸왕으로 뽑혔습니다.

1만 시간이 얼마나 긴지 계산해 보면, 하루 8시간씩 쉬지 않고 봉사해도 1,250일, 3년 5개월 가까이 걸립니다. 주말마다 4시간씩이라면 48년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어르신 복지 현장과도 가깝습니다. 속초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라 이런 활동이 지역에서 더 크게 체감됩니다.

실용 팁: 속초에 사시는 분 중 봉사를 시작해 보고 싶은 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지역을 '속초시'로 설정해 모집 공고를 찾아보세요. 봉사 시간이 자동으로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실적 확인서를 뽑기도 편합니다.

시상식은 10월 2일 설악문화제 개막식, 여행 일정에 넣어 볼 만한 이유

올해 설악문화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설악, 함께 물들다'를 주제로 속초 엑스포광장과 설악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알아 두시면 좋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월 2일 저녁 7시: 개막식(시민대상 시상식 포함). 미스터트롯3 출연진과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 씨가 무대에 오릅니다.
  • 10월 3일 오후 2시·5시: 설악로데오거리 거리 퍼레이드
  • 축제 기간: 엑스포 잔디광장과 주변 거리에 체험 부스 약 55개

개막식 날인 10월 2일은 추석 연휴(9월 24~27일)가 끝나고 며칠 뒤인 금요일입니다. 연휴에 속초를 못 오셨다면 이 주말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막식 공연 출연진을 보고 사람이 많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스포광장 주변은 저녁 시간대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숙소에 차를 두고 걸어가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설악문화제 사전 프로그램인 '달마! 능선길 걷기'는 바로 내일 9월 20일 일요일에 열립니다. 설악동 설향공원에서 출발해 설악향기로, 달마봉, 계조암, 신흥사를 거쳐 설악산 소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이고, 선착순 500명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아래 날씨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오늘 밤과 내일, 속초에서 챙겨야 할 것

시상식 이야기와 별개로 지금 속초에 계신 분들께 필요한 정보도 정리했습니다.

  • 우산은 필수: 지금 구름만 조금 있지만 오늘 강수확률이 100%입니다. 내일 일요일 예보도 흐리고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달마봉 산행에 참여하신다면 바위 구간이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등산화와 우비를 준비하세요.
  • 기온: 오늘 최고 23도, 최저 19도입니다. 밤에는 18~19도까지 내려가니 바닷가를 걸으실 때 얇은 겉옷을 챙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 바다: 수온 23.2도, 파고 1m로 크게 거칠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가 오는 밤에는 방파제와 테트라포드가 미끄러우니 올라가지 마세요.
  • 교통: 동해대로(해안·시내 구간)가 정체입니다. 속초항·동명항·중앙시장 일대가 모두 매우혼잡이라 시내 이동은 차보다 걷는 편이 빠를 수 있습니다. 서울로 돌아가시는 분은 미시령로가 서행이니 출발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 저녁 식사: 관광수산시장과 동명항 주변은 지금 가장 붐비는 시간대입니다. 조금 늦게 드셔도 괜찮다면 밤 9시 이후가 훨씬 수월합니다.

왜 여행객도 이 소식을 알아 두면 좋을까요

시민대상은 주민들 이야기라 여행객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를 여행하며 보고 듣는 것 중 상당수는 이런 분들이 오랫동안 만들어 온 결과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이 그렇고, 축제에서 듣는 속초아리랑 한 소절이 그렇습니다.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의 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속초어때가 관광지 혼잡도나 날씨만큼 이런 소식도 꾸준히 전해 드리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0월 2일 개막식에 가시면 트로트 무대만 보고 돌아오지 마시고 시상식 순서에도 박수를 보내 주세요. 세 사람이 100년 넘게 쌓아 온 시간이 상 하나로 정리되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2026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 세 분의 이야기와 속초아리랑 5년 공동 전승 협약, 10월 2일 설악문화제 개막식 시상 일정, 그리고 오늘 밤 속초의 날씨·혼잡·교통 상황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어요.

로그인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어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