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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바다가 올가을 가장 잔잔합니다 - 10월 4일 일요일 오후 1시 파고 0.6m·수온 22.1도·오후 4시 33분 간조·동해 조차 25cm·일몰 18시 05분·설악문화제 오늘 폐막·여섯 곳 매우혼잡 총정리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10.04· 조회 438· 댓글 0
속초 바다가 올가을 가장 잔잔합니다 - 10월 4일 일요일 오후 1시 파고 0.6m·수온 22.1도·오후 4시 33분 간조·동해 조차 25cm·일몰 18시 05분·설악문화제 오늘 폐막·여섯 곳 매우혼잡 총정리
목차
  1. 오늘 바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2. 오후 4시 33분, 물이 가장 많이 빠집니다
  3. 일출은 지났고, 일몰은 오후 6시 5분입니다
  4. 잔잔해도 안전요원은 없습니다
  5. 오늘 유독 붐비는 여섯 곳과 들어오는 길
  6. 오늘 속초 바다 한눈에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2026년 10월 4일 일요일 오후 1시, 설악문화제 마지막 날을 맞은 속초 바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차분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백사장에 안전요원이 없는 폐장 기간인데도 바다는 유리처럼 잔잔하고, 수온은 여전히 22도를 넘깁니다. 오늘처럼 '바다가 조용한 날'을 제대로 즐기려면 숫자 몇 개를 알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고와 수온, 그리고 오후 4시 33분에 찾아오는 간조까지, 오늘 속초 바닷가의 시간표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바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지금 이 시각 속초 앞바다는 파고 0.6m, 수온 22.1도입니다. 파고 0.6m는 '거의 물결만 이는' 수준으로, 가을로 접어들며 동해를 흔들던 너울이 가라앉은 전형적인 안정기 바다입니다. 여름 성수기에 1m를 훌쩍 넘기던 파도를 생각하면, 오늘은 방파제에 서 있어도 물보라가 거의 튀지 않을 정도입니다.

수온 22.1도는 '아직 여름 끝자락'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바닷물은 공기보다 천천히 식기 때문에, 10월 초까지는 한여름에 데워진 열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물에 발을 담갔을 때 '생각보다 따뜻하네'라는 느낌이, 폐장한 바다에서 안전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 버리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짚겠습니다.

오후 4시 33분, 물이 가장 많이 빠집니다

오늘 속초의 물때는 이렇습니다.

  • 만조: 오전 7시 36분 (35cm) — 이미 지났습니다
  • 간조: 오후 4시 33분 (10cm) —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때
  • 물때 등급: 1물(조금 무렵, 물 흐름 약 52%)

여기서 눈여겨볼 숫자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 즉 조차가 겨우 25cm라는 점입니다. 서해 인천 앞바다의 조차가 많게는 8m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손 한 뼘' 수준입니다. 동해는 수심이 깊고 바다 지형이 트여 있어 조석 간만의 차가 20~30cm로 아주 작습니다. 속초에 갯벌 대신 고운 백사장이 발달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속초 바다는 '물때를 보고 갯벌에 들어가는' 서해식 물놀이가 통하지 않습니다. 대신 오후 간조 무렵에는 방파제 아래 갯바위가 평소보다 조금 더 드러나, 바위에 붙은 고둥이나 작은 게를 관찰하기 좋습니다. 특히 오늘은 1물, 즉 조금 무렵이라 물 흐름이 느려 바다가 한층 더 잔잔할 수밖에 없습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물이 거의 멈춘 조금보다는 물이 들고 나는 '사리' 때가 입질이 좋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출은 지났고, 일몰은 오후 6시 5분입니다

오늘 속초의 해 시간표는 일출 06시 23분, 일몰 18시 05분입니다. 속초가 동해안이라는 사실은 바다 사진을 찍을 때 결정적입니다. 해는 바다에서 떠서 설악산 능선 뒤로 집니다. 즉 바다 위로 떨어지는 노을을 기대하고 오후 늦게 백사장에 나가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몰 직전 한 시간, 오늘로 치면 오후 5시 무렵의 빛은 백사장과 방파제를 가장 부드럽게 물들이는 '골든아워'입니다. 영금정이나 속초등대전망대처럼 높은 곳에서는 저무는 햇빛을 받아 주황빛으로 물드는 바다와 설악 능선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다 위로 뜨는 해'를 보고 싶다면, 내일 새벽 해뜨기 전에 나오셔야 합니다. 참고로 오늘은 음력 8월 24일, 달이 얇아지는 시기라 월몰이 낮 2시 28분으로 일찍 끝납니다. 밤하늘이 어두워 설악문화제 폐막 뒤 별 보기에도 나쁘지 않은 밤입니다.

잔잔해도 안전요원은 없습니다

가장 당부드리고 싶은 대목입니다. 오늘 바다가 아무리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해도, 속초 해수욕장은 이미 공식 폐장한 상태라 백사장에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파고 0.6m라는 숫자는 '파도가 작다'는 뜻이지 '위험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 혼자 입수는 피하세요. 가을 바다는 겉은 잔잔해도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갑자기 차가워지는 수온 급변 구간이 생깁니다.
  • 이안류(역파도)를 조심하세요. 잔잔한 날에도 특정 지점에서 바다 쪽으로 빨려 나가는 흐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끌려 나갈 때는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해안과 나란히 옆으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 테트라포드(방파제 사각 블록) 위에는 올라가지 마세요. 간조로 물이 빠진 오후에는 블록 사이가 더 드러나 보여 발을 디디기 쉽지만, 이끼로 미끄럽고 한 번 빠지면 혼자 올라오기 어렵습니다.
  • 아이와 함께라면 발목까지만, 그리고 반드시 어른이 손 닿는 거리에서 지켜봐 주세요.

오늘 유독 붐비는 여섯 곳과 들어오는 길

설악문화제 마지막 날이자 단풍철 첫 일요일이 겹치면서, 오후 1시 현재 속초에서 매우혼잡으로 표시된 곳이 여섯 군데입니다.

  • 동명항, 대포항(베니키아 산과바다 일대) — 바닷가 먹거리 수요가 몰린 곳
  • 설악 해맞이공원, 테라크랩팜 — 해안도로변 명소
  • 현대수콘도미니엄, 금호리조트 설악 — 설악 입구 숙박지

들어오는 길도 여유롭지 않습니다. 서울 방면 미시령로는 서행, 해안과 시내를 잇는 동해대로는 정체, 설악 방면 설악산로도 정체입니다. 여섯 곳 중 네 곳이 대포~외옹치~설악 입구로 이어지는 해안·산악 축에 몰려 있어, 이 방향으로 차를 몰면 오후 내내 가다 서기를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날의 요령은 '시간을 비껴 가는 것'입니다. 바닷가 산책이 목적이라면 혼잡이 한풀 꺾이는 간조 이후 늦은 오후, 혹은 일몰 뒤를 노리시길 권합니다. 먹거리라면 대포항·동명항이 가장 붐비는 점심·초저녁 피크를 피해 오후 3시 전후가 그나마 숨통이 트입니다. 또 속초 바다는 꼭 유명 항구가 아니어도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 장사항처럼 비교적 한산한 포인트가 많습니다. 저녁에는 설악문화제 폐막 무대와 불꽃놀이로 엑스포광장·청초호 주변에 사람이 다시 몰릴 테니, 차를 두고 걸어서 움직이는 편이 마음 편하실 겁니다.

오늘 바다 상황은 속초어때가 계속 지켜보고 전해 드리겠습니다. 잔잔한 바다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이니, 숫자를 한 번 확인하고 나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속초 바다 한눈에

  • 파고 0.6m · 수온 22.1도 (올가을 가장 잔잔)
  • 만조 07:36(35cm) · 간조 16:33(10cm) · 조차 25cm · 1물
  • 일출 06:23 · 일몰 18:05 · 음력 8월 24일
  • 해수욕장 폐장, 안전요원 없음 — 혼자 입수·테트라포드 금지
  • 매우혼잡 6곳(동명항·대포항·설악해맞이공원·테라크랩팜·현대수콘도·금호리조트) · 미시령로 서행 · 동해대로·설악산로 정체
  • 저녁 설악문화제 폐막 무대·불꽃놀이로 청초호 주변 재혼잡 예상

오늘은 10월 4일 일요일 속초 바다의 파고와 수온, 오후 간조와 일몰 시간, 그리고 붐비는 곳과 안전 수칙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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