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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같은 일을 15년 했다면, 오늘부터 '명장' 신청을 받습니다 - 9월 15일 화요일 새벽 2시 속초시명장 접수 시작·92개 직종·추석 종합상황실 D-9·강수확률 82% 총정리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09.15· 조회 640· 댓글 0
속초에서 같은 일을 15년 했다면, 오늘부터 '명장' 신청을 받습니다 - 9월 15일 화요일 새벽 2시 속초시명장 접수 시작·92개 직종·추석 종합상황실 D-9·강수확률 82% 총정리
목차
  1. 오늘부터 딱 한 달, '2026년 속초시명장' 접수가 시작됩니다
  2. 15년, 3년, 주민등록. 넘어야 할 숫자는 이 세 개입니다
  3. 작년 명장 다섯 분을 보면, 이 소식이 왜 여행자에게도 중요한지 보입니다
  4. 오늘 속초 날씨: 우산은 가방 밖에 꽂아두세요
  5. 오늘 바다: 수온 23.6도인데, 들어갈 수 있는 해변은 없습니다
  6. 새벽 2시에 '혼잡' 두 곳, 사람이 몰린 게 아닙니다
  7. 추석 연휴 D-9, 속초시가 어제 확정한 24개 과제
  8. 오늘 하루, 이렇게 쓰시면 손해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9월 15일 화요일 새벽 2시입니다. 지금 속초는 기온 19도, 구름 조금 낀 하늘이고 바람은 남서쪽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두고 주무셔도 춥지는 않은 밤인데요, 문제는 오늘 낮입니다. 오늘 강수확률이 82%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 최저는 지금 이 온도인 19도라 하루 종일 기온 변화가 거의 없는, 이른바 무더운 건 아닌데 눅눅한 날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속초에서 진짜 챙겨야 할 소식은 날씨가 아니라 따로 있습니다. 오늘부터 딱 한 달간만 열리는 접수 창구가 하나 생깁니다. 속초에서 오래 한 가지 일을 해오신 분이라면, 그리고 그런 가게를 찾아다니는 여행자라면 둘 다 알아두실 만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딱 한 달, '2026년 속초시명장' 접수가 시작됩니다

속초시가 오늘 9월 15일부터 다음 달 10월 15일까지 2026년 속초시명장 신청을 받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 가장 깊게 한 분야를 파온 숙련 기술자를 시가 직접 찾아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좋은 건 대상 범위가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점입니다. 식품가공, 제과제빵, 미용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 대상입니다. 흔히 '명장'이라고 하면 무형유산 장인이나 전통 공예를 떠올리시는데, 속초시명장은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빵을 굽는 사람, 머리를 자르는 사람, 기계를 고치는 사람, 생선을 손질해 파는 사람까지 전부 들어갑니다. 실제로 매일 우리가 돈을 내고 이용하는 그 기술들입니다.

선정 인원은 5명 이내입니다. 숫자만 보면 좁아 보이지만, 92개 직종에서 5명이라는 건 분야가 겹치지 않으면 오히려 기회가 넓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5년, 3년, 주민등록. 넘어야 할 숫자는 이 세 개입니다

신청 자격을 뜯어보면 요건이 아주 명확합니다.

  •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것
  • 속초 관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했을 것
  • 동일 분야·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했을 것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짚어드리면, 15년은 '속초에서 15년'이 아니라 '그 일을 15년'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래 일하다 속초에 자리 잡으신 분도 관내 사업체 3년 조건만 채웠다면 해당됩니다. 속초로 이주해 가게를 연 지 4~5년 된 사장님들 중에 '나는 토박이가 아니라서 안 되겠지' 하고 지레 접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요건상으로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심사는 세 단계입니다. 분야별 전문위원의 1차 서류심사 → 2차 현장실사 및 면접 → 3차 속초시명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서류만 그럴듯하게 써서 되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로 일하는 자리에 심사위원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말하면, 말주변이 없어도 작업장이 말을 해주는 방식이라 오래 손으로 일해오신 분께 유리한 구조입니다.

선정되면 속초시명장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판로 지원과 각종 시책 사업 가점이 따라붙습니다. 현판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냐 싶으실 수 있는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심사에서 가점이 붙는다는 건 실제 자금 조달에서 체감되는 차이를 만듭니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서류는 속초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년 명장 다섯 분을 보면, 이 소식이 왜 여행자에게도 중요한지 보입니다

2025년 속초시 명장으로는 다섯 분이 뽑혔습니다. 식품가공 분야 이미숙 대표, 제과제빵 분야 이규창·이득길·조동대 대표, 기계정비 분야 박용진 대표입니다.

눈여겨볼 대목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다섯 명 중 네 명이 먹는 것과 관련된 분야였습니다. 속초라는 도시의 숙련 기술이 어디에 쌓여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둘째, 기계정비 분야의 박용진 대표는 속초시명장 가운데 이 분야 첫 선정자였습니다. 승강기 기술 경력 26년에, 승강기설치업 강원특별자치도 1호 기업인 금강엔지니어링을 창업해 20년가량 운영해 온 이력이었습니다. 관광도시라고 해서 명장이 관광업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여행 오시는 분 입장에서 이 목록은 꽤 쓸모 있는 정보가 됩니다. 요즘은 검색 몇 번이면 '속초 맛집'이 수백 개 나오는데, 그중 어디가 광고이고 어디가 진짜인지 가려내기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속초시명장 현판은 지자체가 서류·현장실사·심의 세 단계를 거쳐 붙여준 인증이라, 적어도 그 가게가 15년 이상 같은 일을 해왔다는 사실만큼은 보증됩니다. 속초어때에서도 이런 공식 인증 정보를 눈여겨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광고비로 살 수 없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늘 이후 속초 시내를 걷다가 가게 문 옆에 붙은 명장 현판을 보시면, 한 번쯤 들어가 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속초 날씨: 우산은 가방 밖에 꽂아두세요

새벽 2시 현재 기온 19도, 구름 조금입니다. 오늘 예보는 구름 많고 한때 비, 기온은 17도에서 24도 사이를 오갑니다. 강수확률 82%는 '거의 온다'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다만 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유형은 아니고 지나가는 비 성격이라, 하루를 통째로 실내로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접이식 우산을 가방 안쪽 깊이 넣지 마시고 바깥 주머니에 꽂아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속초 해안가는 비가 시작될 때 바람이 먼저 훅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가방을 열어 뒤적이는 그 30초 사이에 옷이 다 젖습니다.

  • 일출 06시 07분 / 일몰 18시 34분 — 지금부터 해가 뜨기까지 약 4시간 남았습니다
  • 만조 04시 53분, 18시 03분
  • 간조 11시 46분, 23시 24분
  • 낮 시간이 어느새 12시간 27분까지 줄었습니다

일출 사진을 노리셨다면 오늘은 기대치를 조금 낮추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의 동해 일출은 해가 수평선 위로 한참 올라온 뒤 구름 틈으로 '터지듯'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06시 07분에 맞춰 가셨다가 허탕 치고 06시 30분쯤 돌아서시면 정작 좋은 장면을 놓치게 됩니다. 가셨다면 30분은 더 버텨보시길 권합니다.

오늘 바다: 수온 23.6도인데, 들어갈 수 있는 해변은 없습니다

현재 수온 23.6도, 파고 0.9m입니다. 수온만 보면 아직 한여름 끝자락 수준이고, 파고 0.9m도 동해치고는 얌전한 편입니다. 지난주 초 파고가 2m를 넘나들며 방파제를 때리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가라앉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드시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속초의 해수욕장은 이미 지난달 말로 전부 폐장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려 있던 등대해수욕장이 8월 30일에 문을 닫았습니다. 지금 물이 아무리 따뜻해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바다라는 뜻입니다.

매년 이맘때 사고가 나는 지점이 정확히 여기입니다. 물이 따뜻하고 파도가 낮으니 '잠깐만 발 담그자'가 되고, 그게 허리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폐장한 해변에는 이안류를 지켜보는 사람도, 튜브를 던져줄 사람도 없습니다. 오늘 바다는 보는 바다, 걷는 바다로만 쓰시는 게 맞습니다. 비 그친 뒤 흐린 하늘 아래의 동해는 오히려 사진이 깊게 나오니 그쪽을 노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새벽 2시에 '혼잡' 두 곳, 사람이 몰린 게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각 혼잡 단계로 잡히는 곳은 대포항 전망대와 청초호 두 곳입니다. 보통 단계는 켄싱턴호텔 설악, 신흥사(설악산), 청초호호수공원, 외옹치항입니다.

새벽 2시에 전망대가 혼잡이라니 이상하게 들리실 텐데, 이건 지금 그 자리에 관광객이 북적인다는 뜻이 아닙니다. 대포항과 청초호 주변은 주차된 차량과 상주 인구 자체가 많은 구역이라 심야에도 신호가 높게 잡힙니다. 대포항은 새벽 조업을 준비하는 어선과 위판 관련 차량이 이미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실용적으로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새벽에 이미 혼잡인 곳은 낮에 더 혼잡해집니다. 오늘 대포항 쪽 회센터나 전망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점심 피크(12~14시)를 피해 오전 10시대나 오후 3시 이후로 옮기시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진입 교통은 지금 미시령로(서울 방면), 동해대로(해안·시내), 설악산로(설악 방면) 세 곳 모두 원활합니다. 평일 화요일이라 낮에도 크게 막힐 구간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동해대로 해안 구간은 체감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여유 시간 15분은 더 잡아두시길 권합니다.

추석 연휴 D-9, 속초시가 어제 확정한 24개 과제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아흐레 남았습니다.

속초시는 어제 9월 14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5개 분야 24개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17개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이 가운데 재난안전·상수도·하수도·공공시설물 관리 4개 반은 24시간 근무합니다.

여행객과 귀성객이 실제로 체감할 내용만 추리면 이렇습니다.

  • 주차 — 시청과 주변 주차장 4곳, 총 263면이 개방됩니다. 연휴에 시내 주차 때문에 뱅뱅 도셨던 분들은 이 카드를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 의료 —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가 안내됩니다. 속초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로 공지되며, 전국 공통으로는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1339 전화로도 확인됩니다.
  • 교통 — 주요 관광지와 상습 정체구간 교통 흐름 관리,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이 병행됩니다.
  • 물가 —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의 가격·수급 점검, 가격표시 점검, 불공정 상거래 단속, 그리고 바가지요금 근절 활동이 진행됩니다.
  • 취약계층 — 저소득 가구 위문금 지급, 결식 아동 급식카드 4만 원 사전 충전,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 확인이 이뤄집니다.
  • 환경 —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일정과 공중화장실 관리가 강화됩니다. 연휴 쓰레기 배출 일정도 시 홈페이지와 SNS로 별도 안내됩니다.

속초 주민이시라면 특히 폐기물 배출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명절 직전 배출일을 놓치면 나흘 내내 집에 음식물 쓰레기를 두고 계셔야 합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쓰시면 손해가 없습니다

  • 오전 — 명장 신청을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중 지역경제과에 전화로 서류부터 확인하세요. 접수 기간이 한 달이라 넉넉해 보이지만, 경력증명 서류를 모으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 낮 12시 전후 — 간조가 11시 46분입니다.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간이라 해안 바위 구간을 걷기엔 좋지만, 비 예보와 겹치니 미끄러움에 주의하세요.
  • 점심 — 대포항 쪽은 12~14시를 피하시고, 비가 오면 실내 좌석 있는 곳을 먼저 정해두세요.
  • 오후 — 비가 지나간 뒤 청초호호수공원 산책로는 사람이 확 빠집니다. 지금 보통 단계인 이곳이 오늘 가장 여유로운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녁 18시 34분 — 일몰입니다. 구름이 많으면 노을이 오히려 붉게 번지는 날이 있으니 하늘 상태를 보고 판단하세요.

오늘은 속초시명장 접수 시작과 오늘의 날씨·바다·교통, 그리고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대책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비 오는 화요일이지만 속초에서는 오늘부터 한 달 동안 '15년을 한 가지 일에 쓴 사람'을 찾는 일이 시작됩니다.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다면 오늘 이 소식 한 번 전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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