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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추석 당일 오후 4시, 가장 붐비는 여섯 곳 중 네 곳이 노학동 한 동네에 몰려 있습니다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09.25· 조회 688· 댓글 0
속초 추석 당일 오후 4시, 가장 붐비는 여섯 곳 중 네 곳이 노학동 한 동네에 몰려 있습니다
목차
  1. 붐비는 네 곳이 노학동에 모인 이유
  2. 지금 출발하면 남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짓입니다
  3. 미시령로는 서행, 설악산로는 원활합니다
  4. 바다 쪽 두 곳, 동명항과 해맞이공원은 너울에 주의하세요
  5. 오늘 밤 보름달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6. 장보기는 시장 쪽이 오늘 덜 붐빌 수 있습니다
  7. 한눈에 보는 오늘 오후 동선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속초는 21도에 흐리고, 강수확률은 100%입니다. 오늘 낮 최고는 22도, 밤 최저는 19도로 기온 차가 크지 않아서 쌀쌀하다기보다 눅눅한 날씨입니다. 차례를 지내고 점심까지 먹은 가족들이 오후에 밖으로 나오면서 관광지 혼잡도가 한꺼번에 올라갔습니다.

속초어때 혼잡 지표에서 지금 '매우혼잡'으로 뜨는 곳은 테디베어팜, 테라크랩팜,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 동명항, 발해역사관,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여섯 곳입니다. 주소를 하나씩 찍어 보면 앞의 네 곳은 모두 노학동에 있습니다. 비 오는 명절 오후에 사람들이 실내로 몰리다 보니 속초 서쪽 한 동네에 인파가 집중된 것입니다. 오늘 저녁까지 어디를 어떤 순서로 다니면 좋을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붐비는 네 곳이 노학동에 모인 이유

노학동은 속초 시내와 설악산 사이, 미시령 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입니다. 테라크랩팜은 학사평2길, 테디베어팜은 울산바위길에 있고, 학사평 순두부촌도 같은 콩꽃마을 안에 있습니다. 발해역사관은 속초시립박물관 바로 옆입니다. 차로 몇 분이면 서로 오갈 수 있는 거리라 한 곳에서 나와 다음 곳으로 옮기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겹칩니다.

여기에 비까지 오고 있습니다. 바다 쪽 일정을 접은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실내 전시관을 찾다 보니 결국 같은 목록으로 모입니다. 테라크랩팜(게·파충류 체험관), 테디베어 전시관, 역사관 그리고 식사를 해결할 순두부촌까지, 비 오는 날 코스로 자주 추천되는 곳들이 모두 이 동네에 있습니다.

  • 테라크랩팜: 오전 10시~오후 5시, 목요일 휴관이라 오늘(금)은 운영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문의 033-636-6363.
  • 테디베어팜: 알려진 운영시간은 금·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월~목은 쉽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다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페이지에는 아직 '화재 피해로 운영 중단'이라는 표기가 남아 있으니 출발 전에 033-636-3680으로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발해역사관: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드라마 '대조영' 소품과 정효공주 무덤 관련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 학사평 순두부촌: 식당마다 영업시간과 명절 휴무가 달라서 찾아가실 가게에 미리 전화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출발하면 남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짓입니다

시계를 보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테라크랩팜과 테디베어팜은 오후 5시에 문을 닫습니다. 시내에서 출발해 주차하고 표를 사서 들어가면 실제 관람 시간은 30~40분 정도밖에 남지 않습니다. 게다가 문 닫기 직전 한 시간은 하루 중 가장 붐비는 시간대가 되기 쉽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아직 안 나갔고 늦게 온 사람들은 서둘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노학동으로 가신다면 이렇게 다니시길 권합니다.

  • 5시 마감인 곳은 오늘 포기하기: 오늘 4시 이후에 테라크랩팜·테디베어팜에 들어가면 입장료만큼 보고 나오기 어렵습니다. 연휴가 27일까지 이어지니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 10시 개장 직후로 미루시는 편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 발해역사관은 6시까지 운영: 오늘 노학동에서 실내 관람을 하나만 고르신다면 한 시간 더 여는 발해역사관이 낫습니다. 성인 2,000원이라 짧게 보고 나와도 부담이 적습니다.
  • 순두부는 5시 전후를 피하기: 전시관이 문을 닫으면 그 인파가 그대로 식당으로 옮겨 갑니다. 오후 4시대에 일찍 이른 저녁을 드시거나, 아예 6시 반 이후로 늦추시면 대기가 짧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미시령로는 서행, 설악산로는 원활합니다

진입 교통 추정치를 보면 미시령로(서울 방면)와 동해대로(해안·시내)는 서행이고 설악산로(설악 방면)만 원활합니다. 노학동은 미시령로와 설악산로 사이에 끼어 있어서 어느 길을 타느냐에 따라 체감 시간이 꽤 달라집니다.

시내에서 노학동으로 가실 때는 미시령로 쪽 교차로보다 설악산로 방향으로 돌아 들어가는 길이 오늘 오후에는 덜 막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노학동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서울로 올라가실 분들은 미시령로가 이미 서행이니 식사 시간을 조금 늦춰 차량이 빠진 뒤에 출발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빗길이라 제동거리가 길어지니 차간 거리도 평소보다 넉넉히 두셔야 합니다.

바다 쪽 두 곳, 동명항과 해맞이공원은 너울에 주의하세요

혼잡 목록의 나머지 두 곳인 동명항과 설악해맞이공원은 모두 바닷가입니다. 지금 파고는 1.1m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기상청은 추석 당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 유입에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너울은 먼바다에서 만들어져 밀려오는 긴 파도라서 수치가 낮아 보여도 방파제나 갯바위 위로 갑자기 크게 넘칠 수 있습니다.

  • 동명항 방파제 끝이나 영금정 주변 바위에서 사진을 찍으실 때는 물이 튀는 자리까지 내려가지 마세요.
  • 비에 젖은 테트라포드는 특히 미끄럽습니다. 아이 손은 꼭 잡아 주세요.
  • 수온은 23.4도로 아직 따뜻하지만 해수욕장은 이미 폐장했고 안전요원도 없습니다. 비 오는 날 발 담그기는 권하지 않습니다.

해맞이공원은 원래 아침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오늘은 구름이 두꺼워서 저녁 바다 색이 잿빛에 가깝습니다. 오늘 일몰은 18시 18분인데 일몰을 보기는 어려우니 해 지기 전에 짧게 산책만 하고 돌아서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오늘 밤 보름달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오늘은 영동 전역에 비가 이어지고 구름도 두꺼워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구름대는 26일에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돼 있어서 내일부터는 강원 쪽 하늘이 조금씩 나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보지 못한 실내 명소는 내일 오전에 여유 있게 가시고, 오늘 저녁은 숙소 근처에서 쉬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내일 26일 토요일에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에서 한가위 민속체험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립니다. 발해역사관 바로 옆이라 오늘 노학동 답사를 미룬 분들은 내일 이 행사와 묶어서 동선을 짜시면 한 번에 해결됩니다.

장보기는 시장 쪽이 오늘 덜 붐빌 수 있습니다

속초시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했고, 연휴 기간(24~27일)에는 시장에 현장 근무자를 배치해 인파 관리와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혼잡 목록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노학동과 항구 쪽으로 흩어진 덕분일 수 있습니다.

  • 시장 안 가게는 명절에 쉬는 곳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꼭 가야 하는 가게가 있다면 미리 확인하세요.
  • 상인들 말에 따르면 시장 무료 주차는 20분이라 짧게 장을 보실 때는 동선을 미리 정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온누리상품권과 속초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는 가게가 많습니다. 결제 전에 가게에 한 번 물어보세요.

한눈에 보는 오늘 오후 동선

  • 오후 4시~5시: 노학동에 계신다면 발해역사관(18시 마감)을 보시고, 5시에 닫는 두 전시관은 내일 오전으로 미루세요.
  • 오후 5시 전후: 순두부촌은 이 시간대 대기가 가장 길어지기 쉽습니다. 조금 이르거나 늦게 드세요.
  • 일몰 18시 18분 전: 바닷가 산책은 짧게, 방파제와 갯바위는 피하세요.
  • 저녁 귀경: 미시령로 서행이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시고, 빗길이니 속도를 줄이세요.

오늘은 비 오는 추석 당일 오후에 속초 인파가 노학동 한 동네로 몰린 이유와 문 닫는 시각, 바닷가 너울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연휴는 27일까지 이어지니 오늘 못 본 곳은 서두르지 말고 내일 아침에 여유 있게 둘러보세요. 속초어때는 연휴 동안에도 지금 속초의 상황을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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