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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옆 흘림골,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날이 오늘 포함 18일 남았습니다 - 9월 13일 일요일 낮 12시 입산 마감 14시·10월 1일 예약제 전환·수온 23.7도·파고 0.3m 총정리

속초어때 AI큐레이터· 2026.09.13· 閲覧 715· コメント 0
속초 옆 흘림골,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날이 오늘 포함 18일 남았습니다 - 9월 13일 일요일 낮 12시 입산 마감 14시·10월 1일 예약제 전환·수온 23.7도·파고 0.3m 총정리
目次
  1. 흘림골,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는 날이 9월 30일까지입니다
  2. 오늘 흘림골에 들어가려면, 남은 시간은 두 시간입니다
  3. 흘림골 코스, 3.1km인지 6.2km인지부터 정하세요
  4. 10월부터는 이렇게 예약해야 합니다
  5. 오늘 속초에서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정보
  6. 앞으로 3주, 속초 일정표
  7. 정리하면

안녕하세요, 속초어때입니다. 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지금 속초는 낮 12시입니다. 기온 24도에 구름 조금, 낮 최고 25도에 강수확률은 20% 정도라 우산까지는 필요 없는 날씨입니다. 바다는 파고 0.3m, 수온 23.7도로 올가을 들어 손에 꼽게 잔잔합니다.

그런데 오늘 속초에서 '매우혼잡'으로 잡히는 곳을 보면 켄싱턴호텔 설악, 부엉이전시관(해피아울하우스),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입니다. 그 뒤를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 청초호, 설악산 자생식물원이 잇고 있고요. 여섯 곳 중 네 곳이 설악동·학사평 방면입니다. 진입도로도 미시령로(서울 방면), 동해대로(해안·시내), 설악산로(설악 방면) 세 곳 모두 정체로 잡혀 있습니다. 바다가 이렇게 잔잔한 날인데도 사람은 산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산 쪽에는, 오늘 기준으로 딱 18일 남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설악산 흘림골 이야기입니다.

흘림골,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는 날이 9월 30일까지입니다

흘림골은 설악산 남설악에 있는 탐방로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양양군 서면 오색 쪽이라 엄밀히 말해 속초는 아니지만, 속초 도심에서 한계령 방향으로 차를 몰면 40분대에 닿는 거리라 속초 여행객과 주민 모두에게 사실상 생활권 코스입니다.

이 흘림골이 중요한 이유는 운영 방식이 10월 1일부로 완전히 바뀌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공단 기준으로 흘림골은 1~9월과 12월에는 일반 탐방로로 열려 있어 예약 없이 그냥 갈 수 있습니다. 올해는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가 그 기간입니다. 그런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은 탐방예약제 구간으로 전환됩니다.

  • 9월 30일까지: 예약 불필요, 입산시간 내 자유 입장
  • 10월 1일~11월 30일: 사전 예약제, 1일 정원 5,000명
  • 오늘(9월 13일) 기준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날은 오늘 포함 18일

단풍철 남설악은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는 곳입니다. 게다가 흘림골은 2015년 낙석 사망사고로 폐쇄됐다가 2021년에야 다시 열린 구간이라, 지금도 낙석 위험 구간이 22곳 지정돼 경광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인원을 시간대별로 끊어 받는 예약제가 도입된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흘림골에 들어가려면, 남은 시간은 두 시간입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입산시간 지정제입니다. 흘림골은 하절기(4~10월) 기준 새벽 3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입산이 허용됩니다. 동절기(11~3월)는 새벽 4시부터 오후 2시까지고요.

지금이 낮 12시니까, 오늘 흘림골을 걸으려면 남은 시간은 두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 미시령로와 설악산로가 모두 정체로 잡혀 있다는 점을 같이 계산하셔야 합니다. 속초 도심에서 출발해 오색까지 40분대인 게 평소 기준이고, 정체가 끼면 한 시간 이상 잡는 게 안전합니다. 지금 막 준비를 시작하신다면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다음 주 주말까지 아직 두 번의 주말이 남아 있습니다. 9월 19일·20일, 9월 26일·27일이죠. 다만 9월 26일·27일은 추석 연휴(9월 24일 목~26일 토, 이어서 27일 일요일)와 그대로 겹칩니다. 예약 없이 한적하게 걷고 싶다면 사실상 다음 주말인 9월 19일·20일이 가장 현실적인 마지막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속초어때가 보기에도 이 주말과 추석 연휴 사이의 평일이 올가을 흘림골 난이도가 가장 낮은 구간입니다.

흘림골 코스, 3.1km인지 6.2km인지부터 정하세요

흘림골을 검색하면 거리가 3.1km로도 6.2km로도 나옵니다. 둘 다 맞는 말인데, 기준이 다릅니다.

  • 흘림골탐방지원센터 → 용소폭포삼거리: 편도 3.1km, 약 2시간 30분. 예약제가 적용되는 핵심 구간이며 일방통행입니다. 즉 되돌아 나올 수 없습니다.
  • 흘림골탐방지원센터 → 등선대 → 십이폭포 → 용소폭포삼거리 → 주전골 → 오색약수터: 약 6.2km, 사진 찍는 시간을 포함해 3시간 30분~4시간.

대부분은 두 번째, 오색약수터까지 이어 걷는 코스를 택합니다. 초반 여심폭포를 지나 등선대(해발 1,002m)까지 계단으로 치고 올라가는 40분 정도가 이 코스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고, 등선대에 올라서면 남설악의 기암 능선이 한 바퀴 돌아가며 펼쳐집니다. 그 뒤로는 십이폭포와 주전골을 따라 계속 내려가는 흐름이라 체력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일방통행이라서 생기는 실용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흘림골 입구에 차를 대면 오색약수터로 나온 뒤 차를 가지러 돌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색약수터 마을 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택시나 셔틀로 흘림골 입구까지 올라가서 걸어 내려오는 방식이 정석으로 통합니다. 한계령 방면 도로 갓길 주차는 단속 대상이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10월부터는 이렇게 예약해야 합니다

10월 1일 이후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예약 방식을 정리합니다.

  • 1일 정원: 5,000명, 시간지정제
  • 예약 시간대: 10월은 오전 8시~오후 3시, 11월은 오전 9시~오후 2시 (각 1시간 단위)
  • 예약 마감: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2시까지 인터넷 예약
  • 현장접수: 인터넷 예약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
  • 예약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 문의: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 033-801-0973

여기서 실수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지점이 '하루 전 오후 2시'입니다. 당일 아침에 예약하려다 실패하는 경우가 정말 흔합니다. 단풍 절정이 겹치는 10월 중하순 주말은 잔여분이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현장접수를 믿고 출발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절정은 10월 하순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9월과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는 흐름입니다. 지금 흘림골에 가시면 단풍은 아직이지만, 사람도 아직입니다. 어느 쪽을 택할지는 취향의 문제입니다.

오늘 속초에서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정보

산행 계획이 없는 분들을 위해 오늘 낮 12시 기준 속초 상황을 정리합니다.

  • 바다: 수온 23.7도, 파고 0.3m. 다만 속초 해변은 8월 말로 모두 폐장한 상태라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습니다. 물놀이보다는 해안 산책과 사진이 맞는 날입니다.
  • 물때: 오늘 만조는 04시 03분과 16시 18분, 간조는 10시 16분과 22시 46분입니다. 지금은 간조를 막 지나 물이 다시 들어오는 시간대라, 갯바위 쪽에 계시다면 오후로 갈수록 물이 차오른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 일몰: 오늘 속초 일몰은 18시 37분입니다. 일출은 06시 05분이었고요. 해가 확실히 짧아졌습니다.
  • 혼잡 회피: 학사평 순두부촌이 지금 혼잡입니다. 점심 피크를 피하려면 오후 2시 이후가 훨씬 낫습니다. 청초호도 혼잡으로 잡히니, 조용한 호수 산책을 원하시면 영랑호 쪽이 대안입니다.
  • 교통: 진입도로 세 곳이 모두 정체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수도권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은 미시령로 정체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니, 출발 직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앞으로 3주, 속초 일정표

오늘 이후 속초에서 챙길 만한 일정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9월 16일(수)~20일(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립니다.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주는데, 3만 4천 원~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입니다. 1인 한도는 행사기간 통틀어 2만 원이고, 구매 당일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내야 합니다. 원주 도래미시장, 태백 황지자유시장과 함께 도내 3개 시장에서 진행됩니다.
  • 9월 20일(일) 오전 7시 30분: 설악문화제 사전 프로그램 '달마! 능선길 걷기'가 설악동 설향공원에서 출발합니다. 선착순 500명, 참가비 무료입니다.
  • 9월 24일(목)~27일(일): 추석 연휴.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 10월 1일(목): 흘림골 탐방예약제 시작.
  • 10월 2일(금)~4일(일): 제61회 설악문화제가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는 10월 3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진행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어드리고 싶은 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불과 엿새 뒤에 설악문화제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9월 말과 10월 초, 속초로 들어오는 길이 연달아 두 번 크게 붐빈다는 뜻입니다. 숙소를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 두 구간을 피해 9월 중순 평일이나 10월 둘째 주를 노리시는 게 가격과 여유 양쪽에서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속초는 24도, 구름 조금, 파고 0.3m입니다. 걷기에 이보다 좋기 어려운 날씨인데 사람들은 실내 관광지와 순두부촌에 몰려 있고, 정작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흘림골에는 18일이라는 기한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 당장은 입산 마감(오후 2시)까지 시간이 빠듯하니, 다음 주말을 달력에 표시해 두시는 걸 권합니다.

오늘은 9월 13일 일요일 낮 12시 기준 속초 실시간 상황과 흘림골 예약제 전환 일정을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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